한.일양국은 오는 16, 17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5차 어업실무자회의를
갖고 양국 주변수역에서의 조업자율규제문제를 협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88년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국간 조업자율규제에
관한 정부간 합의가 금년말로 만료되는데 따른 양국간 제반 어업문제를
논의하기 위한것이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박양천외무부 아주국심의관이, 일본측에서
다케나카 시게오(죽중번웅)일외무성 아주국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