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공단 대토지역 7천7백여평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재분양된다.
15일 성남관리공단은 도시계획 재정비사업으로 이전하는 성남-공단의
대토지역으로 지정된 2공단 7천7백여평을 업체당 5백평씩 15개필지를
재분양키로 했다.
분양가격은 평당 1백51만2천~1백65만2천원으로 필지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데 지난해 분양상한가 1백45만원에 비해 4.3%~14% 올랐다.
분양대상업종은 1차금속과 특정유해물질배출업소 염색 피혁 연탄 시멘트
도정업체체등을 제외한 제조업체이다.
분양1순위는 성남공단내 임차공장이며 2순위는 성남시소재 공장,3순의는
수도권소재 공장이다.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성남관리공단은 오는 21일 분양선정공고를 내고
신청미달시에는 계속해서 분양할 계획이다.
성남공단 대토지역은 지난해말 18개필지에 대해 분양에 나섰으나 분양가가
높아 현재까지 3개필지만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