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6일 올해 기술개발과제 2차분 22개를 선정,연구비 38억원을
무상지원키로 확정했다.
국민은행은 지난7월8일까지 접수된 54개과제를 대상으로 연구기관의
예비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술의 첨단성개발효과등을
종합적으로 평가,22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올해초부터 시행한 기술개발 무상지원제도는 기술개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공신력있는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개발하고자 할 경우
연구소요비의 80%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 1백50인이하 또는 총자산 50억원이하의 제조업과
공학 조사 정보관련 서비스업체이며 본점내 중소기업종합상담실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지난8월 1차분 18개과제(30억원)를 선정했으며 올해말까지
90억원어치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