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벤처기업상" 대상은 통신기기전문업체인 성미전자(대표 유노)
가,우수상은 인터링크시스템(대표 이명근) 한미정밀화학(대표 임성기)이
각각 차지했다.
16일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KTDC)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진현과기처장관,김창달KTDC사장,어윤배심사위원장(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수상기업인 성미전자는 창업10년간 기술개발과 기업화를 착실히
추진,자사브랜드의 PCM(펄스부호변조)다중화장치를 수출하는등 알찬성장을
가져온것이 인정받았다.
이 기업은 특히 기술개발을 중시,매출액의 7%이상을 해마다 투자하여
ISDN(종합정보통신망)용 PCM다중화장치를 개발해냈다.
우수상 수상기업인 인터링크시스템은 컴퓨터통신망관련 에뮬레이터및
게이트웨이를 국산화시켰다. 또 한미정밀화학은 제3세대항생제인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을 개발,사업화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벤처기업상"은 모험적으로 기술개발에 도전,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KTDC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제정하여 금년부터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