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관광업계 "호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을철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업계가 밀려드는 예약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있다.
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관광버스업체들은 요금을 정상가격보다
두배이상 올려받거나 이중 삼중계약과 계약위반을 일삼는등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
1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내년총선을 겨냥한 선심관광이 극성을
부리는데다 단풍행락철과 결혼시즌까지 겹쳐 관광버스수요가 급격히 늘어
평일에도 90%이상의 예약이 밀린다는것.
이에따라 관광업체들마다 주말과 휴일은 11월말까지 이미 계약이 끝나
웃돈을 주고서도 차편을 잡을수없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전세요금의 인가요금은 서울 설악산의 경우 1박2일
고속관광버스기준 25만원인데 최근들어 각 업체들마다 두배가넘는 42만
45만원을 받고있으며 그나마 싫으면 관두라는 식으로 배짱을 부리기
일쑤라는 것.
또 같은 코스의 하루왕복 인가요구금은 24만7천9백원이나
관광버스업체들이 비수기에는 17만 18만원을 받다가 이달들면서
40만원이상을 받지만 버스가 없어 수요자들이 얻어타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관광버스 전세영업을 겸하고있는 롯데여행사 금호고속관광 한남여행사등은
관광버스가 없어 국내여행객 모집을 11월중순까지중단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까지 큰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를 보유하고 있지않은 하나관광은 오는 19일과 26일 출발예정으로
모집했던 설악산행락객의 예약을 무더기로 취소했다.
또 기업체와 학교도 야유회및 수학여행 소풍계획을 미루거나 관광버스보다
요금이 20 30%가량 싼 불법 자가용영업버스를 빌리고 있으나 역시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자가용 영업버스는 차령제한 7년을 넘긴 노후차량을 자가용으로
재등록,불법영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고위험성이 높은데도
교통부와 경찰청은 인력부족등을 이유로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
서울에는 관광버스업체 44개사가 관광버스 1천6백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3백2개 업체가 6천2백30대의 관광버스를 갖고 있다.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있다.
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관광버스업체들은 요금을 정상가격보다
두배이상 올려받거나 이중 삼중계약과 계약위반을 일삼는등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
1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내년총선을 겨냥한 선심관광이 극성을
부리는데다 단풍행락철과 결혼시즌까지 겹쳐 관광버스수요가 급격히 늘어
평일에도 90%이상의 예약이 밀린다는것.
이에따라 관광업체들마다 주말과 휴일은 11월말까지 이미 계약이 끝나
웃돈을 주고서도 차편을 잡을수없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전세요금의 인가요금은 서울 설악산의 경우 1박2일
고속관광버스기준 25만원인데 최근들어 각 업체들마다 두배가넘는 42만
45만원을 받고있으며 그나마 싫으면 관두라는 식으로 배짱을 부리기
일쑤라는 것.
또 같은 코스의 하루왕복 인가요구금은 24만7천9백원이나
관광버스업체들이 비수기에는 17만 18만원을 받다가 이달들면서
40만원이상을 받지만 버스가 없어 수요자들이 얻어타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관광버스 전세영업을 겸하고있는 롯데여행사 금호고속관광 한남여행사등은
관광버스가 없어 국내여행객 모집을 11월중순까지중단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까지 큰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를 보유하고 있지않은 하나관광은 오는 19일과 26일 출발예정으로
모집했던 설악산행락객의 예약을 무더기로 취소했다.
또 기업체와 학교도 야유회및 수학여행 소풍계획을 미루거나 관광버스보다
요금이 20 30%가량 싼 불법 자가용영업버스를 빌리고 있으나 역시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자가용 영업버스는 차령제한 7년을 넘긴 노후차량을 자가용으로
재등록,불법영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고위험성이 높은데도
교통부와 경찰청은 인력부족등을 이유로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
서울에는 관광버스업체 44개사가 관광버스 1천6백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3백2개 업체가 6천2백30대의 관광버스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