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7일저녁 신라호텔에서 당3역 회동을 갖고 국회의원선거법및
정치자금법의 협상과 예산안처리및 추곡수매문제등 국회운영 전반을
논의한다.
야권통합이후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해 열리는 3역회동에서 민자당의
김윤환총장 나웅배정책위의장 김종호총무와 민주당의 김원기총장
김정길총무 유준상정책위의장 등 당3역은 13대 마지막인 이번 정기국회를
원만히 이끌기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 짐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3역들은 또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은 사무총장이,
추곡수매문제는 정책위의장등이 각각 분담, 협상을 갖고 가능한한
빠른시일내에 합의점을 도출토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