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 유엔의 정회원국이 된 한국이 16일오전(미국동부
표준시간)에 개최된 제46차 유엔총회 32차 본회의에 참석, 최초로 공동
제안국에 참여했다.
노창희유엔대사는 이날 자메이카등 카리브해 연안 13개국으로 구성된
카리브공동체의 유엔총회 업저버자격 부여에 관한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이
되어 이 결의안을 채택토록 하는데 한 몫을 했다.
노대사는 또 이날 92-93년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중 5개국의
개선에도 참여, 각지역 그룹이 추천한 일본, 케이프베르데, 모로코,
헝가리, 베네수엘라 등에 대한 지지투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