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17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
책임연락관접촉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4차 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우리측 대표단의 숙소배정과 체류일정등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우리측은 북한측에 정원식총리등 회담대표 7명을 포함한
대표단 90명의 명단을 전달했으며 북한측으로부터 신변안전보장각서를
건네받았다.
우리측 대표단은 22일 오전 8시30분 판문점을 통해 북측지역으로 가
회담에 참석한 뒤 25일 오후1시 우리측지역으로 귀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