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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금융비용 과다로 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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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회사들이 각종 장.단기차입금에 대해 지불한 이자부담이 전체
    영업수익의 30%에 달하는 등 과중한 금융비용으로 적자규모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4-9월) 대우증권 등 10대
    증권사는 사당 1 백억-2백억원의 적자를 기록, 모두 1천2백79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럭키증권이 유일하게 59억5천만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증권사들은 콜머니 등 단기차입금에 대한 이자로 모두
    1천7백91억3천만원을 지급하는등 금융비용이 무려 2천4백30억3천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영업수익 인 7천9백25억4천만원의 30.7%에 해당한다.
    이들 증권사의 영업이익(영업수익- 영업비용)도 2백34억7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증시상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내년 3월말 최종결산때 적자 및 무배당회사가 많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럭키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9개 회사의 반기 적자규모를 보면
    대신증권이 2백8 2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쌍용 2백
    10억6천만원 <>대우 1백70억3천만 원 <>제일 1백60억9천만원 <>고려
    1백40억6천만원 <>한신 1백23억5천만원 <>현대 1백19억8천만원등의
    순으로 1백억이상 적자를 낸 회사는 모두 7개사이다.
    이밖에 동서증권과 동양증권은 93억6천만원과 36억7천만원의 반기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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