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련최고회의 개원, 고르비 연방유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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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의 쿠데타 기도가 실패한후 개편된 소련 최고회의가 12개
공화국중 7개 공화국만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막되었으며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개막연설을 통해 연방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압적인 공산통치에서 보다 느슨한 공화국 연방체로 전환하는 과정의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개편된 새 최고회의에 대의원단을 파견한 공화국은
러시아,백러시아, 카자흐,우즈베크,트루크멘,타지크,키르기스 등
7개뿐이었으며 몰도바(구몰다비아)와 아제르바이잔 두 공화국은 공식
"업저버"단을 보냈고 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그루지 야 등 3개 공화국은
최고회의에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
고르바초프는 최고령 대의원의 사회로 최고회의가 열린후 개막연설에서
과도기 중의 권력승계를 보장하는 것이 새 최고회의에 떨어진 과제라면서
"아같은 과도기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이해없이는 우리는
사회에서 지지도 협력도 못 받게 된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국가정책들과 공화국 상호간의 관계를 조정하기 위해
적어도 일부 형태나마 중앙정부를 유지하자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공화국은 강제로 연방 에 잔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며 이와
동시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새 연방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이 되지 않고 오 히려 큰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고르바초프의 연설이 있은후 새 최고회의의 상원인
공화국회의와 하원인 연방회의는 각각 별도의 회의를 갖고 절차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의장단을 선출하고 그들 자신의 임무를 토의했다.
새 최고회의 설치법은 개편된 최고회의가 소련 헌법을 개정하고 연방
고위관리의 임명을 인준하고 국가법률을 통과시킨다고 그 기능을 밝히고
있으나 많은 공화 국들이 대의원단을 파견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앞으로
새 최고회의의 결정사항이 소련 전역에서 시행될지 불확실하다.
공화국중 7개 공화국만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막되었으며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개막연설을 통해 연방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압적인 공산통치에서 보다 느슨한 공화국 연방체로 전환하는 과정의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개편된 새 최고회의에 대의원단을 파견한 공화국은
러시아,백러시아, 카자흐,우즈베크,트루크멘,타지크,키르기스 등
7개뿐이었으며 몰도바(구몰다비아)와 아제르바이잔 두 공화국은 공식
"업저버"단을 보냈고 우크라이나,아르메니아,그루지 야 등 3개 공화국은
최고회의에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
고르바초프는 최고령 대의원의 사회로 최고회의가 열린후 개막연설에서
과도기 중의 권력승계를 보장하는 것이 새 최고회의에 떨어진 과제라면서
"아같은 과도기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이해없이는 우리는
사회에서 지지도 협력도 못 받게 된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국가정책들과 공화국 상호간의 관계를 조정하기 위해
적어도 일부 형태나마 중앙정부를 유지하자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공화국은 강제로 연방 에 잔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며 이와
동시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새 연방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이 되지 않고 오 히려 큰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고르바초프의 연설이 있은후 새 최고회의의 상원인
공화국회의와 하원인 연방회의는 각각 별도의 회의를 갖고 절차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의장단을 선출하고 그들 자신의 임무를 토의했다.
새 최고회의 설치법은 개편된 최고회의가 소련 헌법을 개정하고 연방
고위관리의 임명을 인준하고 국가법률을 통과시킨다고 그 기능을 밝히고
있으나 많은 공화 국들이 대의원단을 파견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앞으로
새 최고회의의 결정사항이 소련 전역에서 시행될지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