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라트비아공화국이 22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외무부가 23일 발표했다.
한탁채외무부본부대사는 22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유르칸스
리투아니아공화국 외무장관과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최근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등 발트 3국과 모두 외교관계를 수립하게 됐으며, 수교국수는 모두
1백53개국,으로 늘어났다.
6만4천평방의 면적에 인구가 2백68만명인 라트비아공화국은 지난
8월21일 소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며 북한과는 지난달 26일 국교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