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3일 자신이 일하던 사진관의 관리인이 고향에
내려간 틈을타 카메라,렌즈등을 훔친 박충식씨(21.사진관종업원.특수
절도등 전과 6범.서울 동작구 상도동 272의3)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1일 밤 10시께 자신이 지난 8일까지 2년간
종업원으로 있던 서울 중구 충정로1가 81 중앙사진관(주인 윤병찬.59)
관리인 안준호씨(58)가 고향에 내려간 사이 사진관 2층 암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일제 마미야카메라 3대, 렌즈등 모두 10점(시가 8백7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