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2회이상 유흥업소,여관 등 일제검문검색 ***
경찰경청은 25일 무단가출인들을 조기에 발견, 인신매매 등 각종
범죄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 매달 2차례이상 전국의
유흥업소.여관등에 대한 일제 검문검색을 펴고 순찰활동을 강화해
우범지역내 업소등의 종업원가운데 가출자가 확 인될 경우 모두 보호자에게
인계키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발표한 "가출인 수배.보호강화대책"에서 <>가출인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전산입력을 통해 가출인의 배회처 확인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가출인 보호 합동안내소(전국18개소)의
운영을 강화하며 <>각 경찰서 방범과안에 가출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가출인 찾아보내기 운동을 중점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전국에서 신고된 가출인은
2만4천8백57명으로 이 가운데 청소년가출이 전체의 30.2%인 7천5백여명에
이른다.
또 청소년가출은 대부분 일시적 도시동경과 교우관계 때문이며 전체
가출인의 가출동기로는 무단가출이 51%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가정불화.가정빈곤이 36.9%를 차 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