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중소기업 고유업종 침해가 올들어 한건도 발생되지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상공부에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대기업이 2백37개
중소기업고유업종을 침해해 검찰에 정식고발된 실적이 전무한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89년 11건,작년에 8건을 각각 기록했던에 비춰보면
매우 주목되는 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공부는 이처럼 대기업의 중소기업고유업종 침해사례가 근절되다시피한
배경은 대기업의 경영여건이 나빠져 전반적으로 신규참여폭이 축소된데다
기업이미지관리차원에서 대기업 스스로 중소기업사업 참여를 자제해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와는 달리 대기업사업의 중소기업 이양은 올들어 더욱 활기를띠어
지난상반기중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 기아등 39개 대기업계열사들이
3백62개 중소기업들에게 9백30개품목의 사업권을 넘겨준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