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전화국의 모습이 30일 한국통신 서대전전화국에서 선보였다.
이자리에는 업무전산화를 통해 전화청약과 가설에서 고장처리및
요금관리가 전화통화로 자동처리되는 미래전화국의 모형이 전시됐다.
또 ISDN(종합정보통신망)화상통신 위성통신등과같은 첨단고도통신서비스가
전화국에서 이뤄지는 과정이 실연됐다.
이해욱 한국통신사장은 이날 "전국 전화국의 전산화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고객에게 편리한 첨단통신서비스를 제공키위해 앞으로 10년간 이같은
모습을 갖추도록 전화국개혁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의 전화국은 정보사회의 전초기지로서 국민에게 다양한
첨단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첨단전화국을 운영할 직원들의 의식도 바뀌어야한다고
지적,전화국요원들이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맞춰 능동적인 신사고와
행동철학을 갖도록 이끌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