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처음으로 조류제거선을 제작,31일 대청댐현장에서
가동에 들어간다.
3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6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길이15m 폭7m의
선박위에 장착한 이 조류제거기는 고성능 연속식여과장치로 조류를
제거하고 잔류물을 케이크화하여 처리하게된다.
이 조류제거기는 7월초부터 10월말까지는 조류를 제거하고 11월초부터
다음해6월까지는 바닥에 깔린 진흙등 퇴적물을 처리,연중무휴로
활용하게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통해 댐의 부영양화를 방지,수질을 개선하고 탈수처리된
찌꺼기는 비료및 원예용흙으로 다시 활용할수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