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북한 당국제부대표단(단장 비서 김용순)은 29일
콸라룸푸르에서 말레이통일당 청년조직과 회담을 갖고 쌍방간 친선협력
증진을 다짐하는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북한방송이 3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당국제담당 비서 김용순과 말레이통일당 청년조직
부위원장겸 국제부장 하지 하지즈가 서명한 이 합의서는 모두 8개항으로
되어 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쌍방간 주요 행사시 축하편지.공보자료
교환 <>친선협력 및 관계발전 <>다각적인 교류협력 증진 <>비동맹운동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조.지지 <> 남북한의 평화통일과 대북지지
등이다.
김용순일행은 말레이통일당 청년조직 초청으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