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은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를 월동기 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새우젓, 멸치젓, 생굴 등 3개 김장대책품목과 조기,
명태, 고등어, 김 등 4개 연말 대책품목을 충분히 공급,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다.
1일 수산청에 따르면 김장철 성수품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12월20일까지
한달간 새우젓 6천6백30t, 멸치젓 1만9천2백70t, 생굴 9천t을 전국 수협
직매장 15개소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20-30% 정도 싸게 판매키로 했다.
또 연말 성수품은 12월 1일부터 한달간 조기 3천3백t, 고등어 1만2백t,
김 3백5 4만속, 명태 1만5천t을 집중 공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