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미업협회는 지난달 31일 아시아순방을 앞둔 부시대통령에게 서한
을 보내 이달말로 예정된 한국과 일본 방문시 쌀시장을 개방토록 압력을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협회의 데이비드 그레이브스회장은 서한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현재
진행중인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쌀시장개방을 예외로 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위해
이같은 시도를 저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레이브스회장은 특히 부시행정부가 그동안 일본에 대해 강력한
쌀시장개방입장을 취해온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계속 이같은 입장을
견지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