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25개품목 내년 관세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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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는 92년 1월1일부터 2백25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수입품 분류에 국제기준을 도입할 것이라고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2백25개 품목에는 원자재 상품과 농업생산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세부 품목과 새 관세율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같은 새로운 변화는 중국이 세계 약 80개 국가에서 사용중인 국제적
상품 분류기준을 채택함으로써 가능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주복기 관세사 사장의 말을 인용,"이는 현 중국 관세
규정의 단순한 개정이 아니고 주요한 개혁"이며 "분류제도 도입은 중국의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가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의 외교관들은 이에 대해 중국정부로부터 아직 상세한 통보를 받지
못 했기 때문에 이번 변화의 규모나 중요성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대사관의 부무역대표인 조셉 매시씨는 지난 주 "중국이 56개
품목에 대해 곧 관세를 내린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으나 품목을 열거하지는
않았었다.
미국과 유럽공동체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에 관세를 인하하고 방대한 중국시장으로의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수입품 분류에 국제기준을 도입할 것이라고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2백25개 품목에는 원자재 상품과 농업생산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세부 품목과 새 관세율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같은 새로운 변화는 중국이 세계 약 80개 국가에서 사용중인 국제적
상품 분류기준을 채택함으로써 가능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주복기 관세사 사장의 말을 인용,"이는 현 중국 관세
규정의 단순한 개정이 아니고 주요한 개혁"이며 "분류제도 도입은 중국의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가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경의 외교관들은 이에 대해 중국정부로부터 아직 상세한 통보를 받지
못 했기 때문에 이번 변화의 규모나 중요성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대사관의 부무역대표인 조셉 매시씨는 지난 주 "중국이 56개
품목에 대해 곧 관세를 내린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으나 품목을 열거하지는
않았었다.
미국과 유럽공동체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에 관세를 인하하고 방대한 중국시장으로의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