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의 구성을 위한
공동해외연락본부가 2일자로 베를린에 정식 결성돼 활동을 시작한다고 베를
린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해외사무국이 1일 밝혔다.
범민련의 산하기구가 될 범청학련은 한국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과 북한의 조선학생위원회,그리고
해외학생청년조직의 연결체라고 사무국측은 설명했다
한편 전대협의 지시에 의해 지난 8월초부터 80여일간 북한에 체류했던
박성희양 (22.경희대 작곡)과 성용승군(22.건국대 행정)은 새로 구성될
범청학련연락본부의 전대협측 요원으로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