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국무총리는 2일 "국제적십자사본부나 유엔등 국제기구를 통해
남북한 실향민들의 자유왕래나 상봉및 편지교환등 이산가족문제를
해결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이날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북5도민과 가진"국민과의
대화"에서 "북한측에 대해 70세이상의 고령자들만이라도 우선 자유왕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