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말부터 1천5백 급 엑셀승용차의 태국현지판매에 본격
나선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현지판매를 맡기로한 태국
프라나콘그룹의 유나이티드 오토셀은 엑셀의 판매내정가를 32만바트(약
9백60만원)로 결정,올해말이나 내년초부터 시판에 들어가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오토셀은 현대자동차의 수입판매를 위해 판매부대시설확보등
준비작업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는 우선 내년중 1천대규모의
엑셀승용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현대의 태국진출과 관련,그동안 이시장을 장악해온 일본자동
차기업들은 이미 수차례 모임을 갖고 현대의 시장잠식에 대비한 공동
대책을 마련중인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