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전력분야의 연구개발비를 한전 매출액의 3%수준으로 높여
내년부터 2001년까지 10년동안 2조6천억원을 투입,차세대원자로와 7백65 급
송전선로등의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2일 동자부는 2000년대 전력분야의 선진기술자립을 목표로 중점전략과제를
선정,첨단기술개발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점과제는 대규모 전력수송이 가능한 7백65 급 송전선로의
설계기술개발과 전력저장시스템의 실용화 차세대 원자로설계 기술과
태양광및 연료전지의 발전시스템개발 환경오염방지와 배전자동화기술개발
절전형 고효율기기와 입지절약형 발전소건설기술개발등이다.
태양광및 연료전지의 발전은 30~40kw급의 개발또는 실용화단계에서 1천
급을 개발하는 목표가 설정됐고 전력저장전지시스템의 개발도 추진된다.
동자부는 내년부터 한전매출액의 3%를 전력분야의 연구개발투자재원으로
활용키로했다.
연구개발투자비는 내년에 약2천억원등 10년동안 2조6천억원정도가
조성될것으로 보인다.
한전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투자비의 비율은 지난해 1.7%(8백62억원),올해
2.7%(1천4백61억원)에서 내년이후 3%수준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동자부는 한전의 연구개발비 출연대상범위를 현재 10개공공연구기관에서
내년부터 산업체 학교 민간기업부설연구소등으로 확대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