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이오와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중국 출신의 대학원생이 1일 박사
학위 취득에 실패하자 캠퍼스에서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난사, 이 대학교수
3명과 동료 학생 1명등 4명을 살해하고 다른 2명에게 중상을 입힌뒤 자살
했다.
*** 미아이오와대서 박사학위 취득 실패후 ***
강 루로 알려진 이 학생은 최근 박사학위 논문 심사에서 떨어지자 이날
이에 앙 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미 대학가에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 학생은 이날 물리학과가 위치한 이 대학 반 알렌 홀에서 권총을
난사,이들 4 명을 살해한뒤 다시 행정사무 빌딩인 제섭 홀로 달려가 T. 안.
클레리 학생담당 부 총장 (여)과 그녀의 비서등 2명에게도 방아쇠를 당겨
중상을 입힌후 자신도 머리에 총을 쏴 숨졌다.
이 학생의 난사로 숨진 사람은 물리학과장인 드와이트 니콜슨 교수,
크리스토프 고에르츠 교수,로버트 스미스 조교수 그리고 동료 중국
학생으로 이번에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인 린후아 샨등 이다.
학교관계자는 "이 순간 우리는 그의 이같은 야만적인 동기나 그밖의
일에 대해 서 전혀 알 수 없다 " 고 밝혔다.
대학 캠퍼스에서의 이같은 총기난사는 최근 텍사스주 킬렌의 한
레스토랑에서 2 2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미 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2주만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