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생들, "산업대개혁안" 철회투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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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를 비롯 전국 8개 산업대 학생들이 교육부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산업대학 개혁안''에 반발, 수업거부등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계 획이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산업대 총학생회는 2일 "8개 산업대 학생들이 `산업대학을
산.학협동 차원 에서 기술 교육중심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유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부의 ` 산업대학 개혁안''은 산업대를 단순한 기술인
양성 사설학원이나 직업교습소 수준으 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는 공통 인식
아래 앞으로 `산업대학 개혁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공업대, 경북산업대, 대전공업대등 전국 8개
산업대생들은 내주 중 서울산업대에 모여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교육부및 민자당,민주당,상공부 에 대한 항의방문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산업대생 1천여명은 1일 오후5시 교내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오후7시께부터 교문밖으로 진출, 도로를 점거한채 학교에서
3km가량 떨어진 석계역 까지 가두시위를 벌였었다.
발표한 `산업대학 개혁안''에 반발, 수업거부등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계 획이어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산업대 총학생회는 2일 "8개 산업대 학생들이 `산업대학을
산.학협동 차원 에서 기술 교육중심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유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부의 ` 산업대학 개혁안''은 산업대를 단순한 기술인
양성 사설학원이나 직업교습소 수준으 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는 공통 인식
아래 앞으로 `산업대학 개혁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공업대, 경북산업대, 대전공업대등 전국 8개
산업대생들은 내주 중 서울산업대에 모여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교육부및 민자당,민주당,상공부 에 대한 항의방문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산업대생 1천여명은 1일 오후5시 교내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오후7시께부터 교문밖으로 진출, 도로를 점거한채 학교에서
3km가량 떨어진 석계역 까지 가두시위를 벌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