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22회 임시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미야자와 기이치 자민당 총재를 제78대 총리로 선출한다.
이에 따라 미야자와 신내각이 이날 밤 황거에서 총리 임명식,각료
인증식을 거쳐 정식으로 발족된다.
미야자와 신총리는 오는 8일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처음으로 정책
소신을 표명하는 연설을 가지며 11일부터 3일간 각 당의 대표질문을
받는다.
가이후 내각은 총리지명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개최된
각의에서 총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