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염색공단의 3부제조업실시에 따라 설립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는
달성군의 제3염색공단은 천연섬유와 화섬직물및 감량가공업체를 분리
수용하는 전문염색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5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현재 경북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에 90만평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제3염색공단은 비산염색공단이 폐업위기에 몰리게된 경험을
거울삼아 이와같이 조성키로 추진중이라는 것.
특히 감량폐수의 처리와 관련,비산염색공단이 모든 폐수가 함께 몰려
처리됨에 따라 후처리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감량폐수처리를 완전히 따로 조성하는 방안과 일단 분양후 감량처리업체는
별도의 파이프를 설치하는 방안을 두고 입주희망업체간 의견을 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3염색공단은 입주업체의 수를두고 관련업계가 의견을 조정중이며
비산염색공단등 관련업체간의 의견조정이 끝나는대로 11월중에 조성계획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