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역외펀드 발행에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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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로 국내 투자신탁회사가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역외 펀드의 주간사 및 인수기관의 선정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3개 투자신탁회사는 금년
말까지 2 억5천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전용 펀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식시장의 침체로 잘 팔리지 않을 것을 우려한 국내 및 외국 증권회사들이
주간사를 맡는 것은 물론 펀드의 인수조차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신탁회사는 지난 5일 영국의 클라인워트벤슨사, 일본의
다이와증권, 스 위스의 UBS(Union Bank of Swiss) 및 한국의 대신, 럭키,
한신 증권을 주간사로 선 정하고 1억달러 규모의 역외펀드(KST)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인수해 판매 할 국내 20개 증권회사들이 펀드의
인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한투자신탁도 1억불 규모의 역외펀드 발행을 위해 대우,
산업증권 및 영 국의 메릴린치, 푸르덴셜바흐사를 주간사로 하기 위해
업무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잘 되지 않자 발행규모를 5천만달러로 줄일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투자신탁도 5천 만불규모의 역외펀드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무리한 증권
인수경쟁으로 손실이 발생하자 신규로 발행되는 증권의 인수를 꺼리고
있다며 앞으로 주식시장이 회복되 지 않는 한 해외증권은 물론 국내
증권의 신규 발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 다.
역외 펀드의 주간사 및 인수기관의 선정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3개 투자신탁회사는 금년
말까지 2 억5천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전용 펀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식시장의 침체로 잘 팔리지 않을 것을 우려한 국내 및 외국 증권회사들이
주간사를 맡는 것은 물론 펀드의 인수조차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신탁회사는 지난 5일 영국의 클라인워트벤슨사, 일본의
다이와증권, 스 위스의 UBS(Union Bank of Swiss) 및 한국의 대신, 럭키,
한신 증권을 주간사로 선 정하고 1억달러 규모의 역외펀드(KST)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인수해 판매 할 국내 20개 증권회사들이 펀드의
인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한투자신탁도 1억불 규모의 역외펀드 발행을 위해 대우,
산업증권 및 영 국의 메릴린치, 푸르덴셜바흐사를 주간사로 하기 위해
업무협의를 벌이고 있으나 잘 되지 않자 발행규모를 5천만달러로 줄일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투자신탁도 5천 만불규모의 역외펀드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무리한 증권
인수경쟁으로 손실이 발생하자 신규로 발행되는 증권의 인수를 꺼리고
있다며 앞으로 주식시장이 회복되 지 않는 한 해외증권은 물론 국내
증권의 신규 발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