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경제
협력회의(APEC) 제3차 각료회의에 국무위원겸 외교부장 전기침과
대외경제무역부장 이남청 등을 파견할 것이라고 관영 북경방송이
5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경방송은 5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의 말(4일)을
인용, 이같이 전했으나 중국대표단의 방한과 관련한 더 이상의 내용은
언급치 않았다.
한편 외교부장 전기침과 대외경제무역부장 이남청의 방한이 이루어질
경우 이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이며 지금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고위인사로 는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1-10) 제47차 유엔
아태경제이사회(ESCAP)에 참석한 외교부부부장 유화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