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6일 "부시미대통령의 방한이 무기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커미국무장관과 체니미국방장관이 이달중 방한하기 때문에
한.미 양국간의 주요 현안은 당초 예정대로 협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장관은 일본방문을 마친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에 미측 수석대표로 방한하며
체니국방장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