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금융과 태크트레이닝한국지사가 공동주최한 M&A(기업인수합병)
전략세미나가 한국경제신문사와 베어링브러더즈 후원으로 6일 대한상공
회의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크리스토퍼 히긴스
베어링시큐리티즈서울사무소부소장은 "세계시장이 지구촌경제로 통합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경쟁과 변화가 극심해지고있다"면서 "이같은 변화를
따라잡기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M&A가 부각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M&A의 추세에 대해 언급,80년대의 M&A가 기업의 외형확장과
경영다각화차원에서 유행했다면 90년대의 M&A는 외형축소와 주력업종의
강화차원에서 성행할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종합금융의 윤경희이사는 "한국에서는 기업주가 기업을 하나의
상품으로 사고파는데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그밖의 비상업적인 이유로
M&A에 거부감이 있어 제약요인이 되고있지만 금융기관들이 종래의 여신과
수신,대출과 예금의 틀에서 벗어나 참된서비스경쟁 새로운 금융상품개발
차원에서 M&A관련서비스에 힘써야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