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6일 부시미국대통령의 방일 연기 통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가토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기회를 되도록 빨리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계속해서 부시대통령의 방일실현을 추진할 생각임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부시대통령의 내정일정으로 미루어 조속한 시일내에 일본을
방문하는것은 어렵다는 견해가 강하게 일고있다.
특히 미야자와 총리로서는 정권 출범이후 중요한 외교일정이 취소됨으로써
출발부터 기세가 꺾이게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