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이 실시한 생보사 종합경영평가에서 삼성생명이 5년연속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6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91보험회계연도(90년4월 91년3월)중 기존6개
생보사의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등 4개부문 13개항목에 걸쳐 경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삼성생명이 각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수익성 생산성등 2개 부문에서는 대한생명이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성장성면에서는 대한이 삼성과 공동으로 수위를 나타냈다.
또 교보는 안정성에서 2위를 기록했고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에서는 3위를
나타냈다.
보험감독원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각 부문별로 평가가 나쁜 회사에
대해선 강력한 경고와 함께 개선을 유도해 나갈방침이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효력상실해약률 자산운용률 고정수입대비 고정비율
책임준비금대비 순재산비율등 4개항목을 기준한 안정성면에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삼성 교보등이 양호하고 다음으로 흥국 제일 대한 동아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위험보험료대비 사망보험금비율등 3개항목을 평가한 수익성은 삼성이
가장 우수하고 대한 교보 흥국이 그 다음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제일 동아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모집인1인당생산성등 3개항목의 생산성평가에서는 삼성 대한에 이어 교보
흥국이 똑같은 평점을 받았고 동아가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순증가율등의 성장성평가에서는 삼성 대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교보가 그 다음으로 양호했다. 이어 흥국 제일이 같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아가 그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