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1.06 00:00
수정1991.11.06 00:00
정부는 6일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일부 칠레교민에 대한 강제출국명령
조치와 관련,문기열외무부본부대사를 정부특사로 현지에 파견했다.
문특사는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크라우스내무장관및 벨라스코
내무차관과 만나 한국교민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요청하는 한편 정원식
국무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칠레정부는 지난달말 40세대 1백60명의 한국교민들에게 체류연장을
거부,출국명령을 내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