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올들어 9월까지 철강무역적자가 8억2천3백만달러에 이른
것은 미국산핫코일및 EC산 형강류 수입급증때문이라고 밝혔다.
6일 철강협회는 미국산핫코일이 지난해 2억1천만달러(50만2천t),올해
상반기엔 9천3백만달러(22만4천t)에 각각 달했으며 3.4분기엔 상반기실적을
웃도는 9천9백만달러(26만2천t)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3.4분기중엔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국내수입시장에 대한 제1위
핫코일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협회는 또 EC로부터의 형강수입도 지난해 6천6백만달러,올해상반기엔
6천5백만달러에 각각달했으며 3.4분기중엔 6천만달러를 기록,EC산 형강류가
전체 형강수입의 40%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