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가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염화메탄을 비롯 멜나민등 정밀화학제품
의 대량생산에 나선다.
한국비료는 7일 울산본사에서 4백50억원을 들여 국내 처음으로 마련한
염화메탄공장등과 관련지원설비의 종합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1백50억원이 투입된 염화메탄공장은 염화메틸렌 클로로포름
각1만t,염화메틸 3천6백t,4염화탄소 2천t등 연산3만t능력을 갖추고있다.
이번 공장준공으로 그동안 유럽 미국 일본등으로부터 전량수입해온
염화메탄류가 국산화됨에따라 연1천8백만달러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한비는 1백50억원을 투입,멜라민합성수지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멜라민공장의 생산공정을 개선,연산능력을 1만8천t에서 2만3천t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