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어음부도율 7년만에 최고치...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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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10월중 어음부도율이 0.37%를 나타내 7년여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따르면 10월중 어음부도율은 0.37%로 전월에비해
0.08%포인트 높아져 84년8월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고 전국평균부도율
0.07%보다는 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미 부도를낸 업체의 부도액누증으로 무거래에 의한 어음부도액
(3차부도)비중이 지난5월의 60.8%에서 10월중에는 71.1%로 늘어나 시중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은 이미 부도가 발생한
중소유통및 건설업체의 발행어음이 만기도래되어 무거래에 의한
어음부도(3차부도)가 크게 늘어난데다 삼립유통등의 예금부족으로 인한
거액부도(1,2차부도)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기업의 자금사정을 나타내는 당좌수표및 약속어음부도율이 1.22%로
작년동기의 0.65%보다 2배이상 늘어났으며 장당평균 부도금액도
5백30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대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따르면 10월중 어음부도율은 0.37%로 전월에비해
0.08%포인트 높아져 84년8월이후 최고수준을 나타냈고 전국평균부도율
0.07%보다는 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미 부도를낸 업체의 부도액누증으로 무거래에 의한 어음부도액
(3차부도)비중이 지난5월의 60.8%에서 10월중에는 71.1%로 늘어나 시중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은 이미 부도가 발생한
중소유통및 건설업체의 발행어음이 만기도래되어 무거래에 의한
어음부도(3차부도)가 크게 늘어난데다 삼립유통등의 예금부족으로 인한
거액부도(1,2차부도)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기업의 자금사정을 나타내는 당좌수표및 약속어음부도율이 1.22%로
작년동기의 0.65%보다 2배이상 늘어났으며 장당평균 부도금액도
5백30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대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