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비수기에 접어든 햄버거등 패스트푸드업체와 패밀리레스토랑등
상당수 외식업체가 일제히 판촉행사를 벌이며 탈슬럼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햄버거체인인 (주)아메리카나와 하디스햄버거가
지난 1일부터 대대적인 경품판매행사를 벌이고있다.
이중 아메리카나의 경우 3천원어치이상을 구매한 고객6백80명을
추첨,카세트 테니스라켓등의 선물을 증정키로하고 있으며 하디스는
창작카드응모전 카드바자회 행운카드증정등의 판촉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비디오카메라와 CD카세트등을 경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경품판매행사를 벌이지않고 있는 햄버거업체중 롯데리아는 2천2백원상당의
햄버거세트를 1천7백원에 내놓고 실질적인 할인판매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또 웬디스햄버거는 아침시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메뉴를 제공하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으며 패밀리레스토랑인 투모로우타이거는 일부지점의
개업기념행사로 이달말까지 예정으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