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참언론으로 거듭나기위해 편집국기자들의 자정의지를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일선취재기자들은 5일 모임을 갖고 언론인으로서의
윤리관확립과 새로운 언론문화창달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습니다.
일,기자단운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일,취재.기사작성과 관련되거나 영향을 줄수있는 어떠한 반대급부도
거부하며 기자로서의 양심과 신조에 따라서만 행동한다.
일,이상의 자정선언이 모든기자를 구속할수 있는 행동지침이 될수있도록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한다.
1991년11월5일
한국경제신문사
편집국기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