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직접 우리나라 교환원을 불러 후불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교국교환원직통전화(HCD)가 오는 10일부터 포르투갈에서도 가능해진다.
7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해외여행자들의 언어소통상의
불편을 덜어 주고 아울러 착신자요금부담으로 후불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포르투갈에서 10 일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HCD서비스이용이 가능한 나라는 미본토, 하와이, 알래스카,
사이판, 영국, 일본, 캐나다, 홍콩, 타이,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뉴질랜드, 이탈리아, 중국, 마카오, 괌,
바레인, 벨기에등 19개국 23개지 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포르투갈에서 이용하는 방법은 일반전화 및 공항, 호텔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기에서 05017-821을 다이얼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