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산동성은 한국시장및 양국기업관계를 특별히 중시하고 있으며 대
한국수출과 관련,중앙정부에 수출권이양등 특별조치를 요청하고 있다고
홍콩의 중국계신문 대공보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산동성 대외경제무역위원회 장림부주임의 말을 인용,중앙정부에
요구한 내용에는 지금까지 전업공사가 일괄적으로 취급하고있는 수출권을
상당정도 성정부에 이양하고 대한수출과 관련해 국가계획물량의 일부분을
할애해줄것등이 들어 있다고 전했다.
장부주임은 산동성의 대한수출품이 대부분 자원상품이라고 말하고
앞으로의 경제무역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동성외국무역총공사가 올 연말께
서울에 지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힌것으로 대공보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