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행정 유착관계 개선돼야"..박동서교수 행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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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연구원(원장 노정현)은 8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한.미.일
행정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1세기를 향한 행정개혁의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의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박동서서울대행정대학원교수는 "정치계와 경제계양자관계의
형성에 있어서 정치자금의 조달과 보상관계가 점점 비중이 커가고 있으며
정치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행정계도 경제계와 강하게 밀착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행정개혁과 민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계, 경제계, 행정계등 3자 간의 유착관계가 개선되고 민의
참여가 확대되야 한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특히 "내년에 있을 선거에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를
고려하면 정치계와 경제계는 서로 양자의 관계를 중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은 정치계, 행정계, 실업계의 유착관계가 지속되는한
민주화를 위한 진전은 어려우며 선거에서 도 이들의 지원을 받는 사람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박교수 이외에 에니드 뷰몬드 미국행정학회회장,
사사키 하루오 일본 행정관리연구소이사장이 주제발표를 한뒤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벌였다.
행정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1세기를 향한 행정개혁의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의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박동서서울대행정대학원교수는 "정치계와 경제계양자관계의
형성에 있어서 정치자금의 조달과 보상관계가 점점 비중이 커가고 있으며
정치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행정계도 경제계와 강하게 밀착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행정개혁과 민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계, 경제계, 행정계등 3자 간의 유착관계가 개선되고 민의
참여가 확대되야 한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특히 "내년에 있을 선거에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를
고려하면 정치계와 경제계는 서로 양자의 관계를 중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은 정치계, 행정계, 실업계의 유착관계가 지속되는한
민주화를 위한 진전은 어려우며 선거에서 도 이들의 지원을 받는 사람들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박교수 이외에 에니드 뷰몬드 미국행정학회회장,
사사키 하루오 일본 행정관리연구소이사장이 주제발표를 한뒤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