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회장은 다가올 첨단기술산업시대에 대비,구체적인
산학협동의 방안으로 대학연구인력의 기업파견근무가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허회장은 8일 한국고등교육연구회(회장 김난수광주대총장)가
여의도63빌딩에서 개최한 "대학과 기업의 연계강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대학은 기초연구에서부터 실용화연구 프로젝트추진을 위해 업계인력을
연구단계부터 흡수,활용해 생산현장으로 기술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극한기술의 확보와 신제품개발만이
국제경쟁에서 기업이 살아남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제,산업현장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참신한 창의력과 투철한 직업관을 가진 고급인력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