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정책연구원은 중소기업의 연말긴급자금지원안내등을 위해 14일 한국종합전시장(KOEX)4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경영자특별세미나"를 연다. 이번 경영자세미나에서는 자금 세제 공장건설 사업계획수립등 4개부문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중소기업사장및 임원을 참가대상으로 하고있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달 9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1일 KGM에 따르면 올해 6월 판매 실적은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 총 9358대를 기록했다. 이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751대) 이후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15.1% 증가했다.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다. 전년 누계 대비로도 20%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KGM은 지난 6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3월 토레스 EVX 등을 론칭한 뉴질랜드 시장에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하며 소비자들에게 KGM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내수 판매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KGM은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6월에는 코란도 EV 일반 모델도 선보이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3월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 시승 센터 설치에 이어 6월에는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
경기도가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지난 8년간 추진해 왔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무산됐다. CJ라이브시티가 사업 시행자로 'K팝 전문 대형 공연장(아레나)' 건립 등을 골자로 한 사업이 엎어지면서 K팝을 비롯해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유치도 어려워지게 됐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현행 사업시행자(CJ라이브시티)와의 사업협약을 해제하고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새로운 비전과 방식,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고양시를 문화예술산업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K-컨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방송영상산업, 관광 마이스 사업과의 연계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1억5000만명의 한류 팬들과 8조원 규모의 글로벌 팬덤 경제를 국내로 끌어들이겠다"고 했다. 사업 추진 방식과 관련해선 "이제는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며 "세계적 기업들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고, 고양시와 지역주민 의견을 들어 랜드마크를 포함한 개발 콘셉트를 업그레이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에 사업협약 해제를 통보한 바 있다. 당초 협약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32만6400㎡ 부지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행자 측 자금난 등이 겹쳐 공정률은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16개 대회 만에 첫 승을 달성한 한국 군단의 2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하지만 세계랭킹 496위 김인경(36)과 445위 강혜지(34)에게는 부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김인경-강혜지 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유일한 2인 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두 명의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나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기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김인경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 강혜지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팀 성적 5언더파를 합작했다.김인경-강혜지 조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내 나나 마센-니콜 에스트루프(이상 덴마크) 조와 공동 3위에 올랐다. 22언더파 258타로 우승한 아타야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 조와는 3타 차다.2007년 LPGA투어에 데뷔한 김인경은 메이저 대회인 2017년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거뒀다. 강혜지는 2009년 투어에 데뷔했지만 우승이 없다.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세계랭킹 400위권 밖으로 밀려난 두 선수가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나, 끝내 우승까지는 이어지지는 못했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의 꿈을 달성하진 못했으나 김인경과 강혜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김인경은 2019년 10월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이후 처음으로 LPGA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 역시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 이후 첫 톱10이다. 공동 3위로 나란히 9만7812달러(약 1억3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김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