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001년까지 2천1백64억여원을 들여 상수도보급률을 63%
까지 끌어 올리는등 상수도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10년간 지방비
1천1백6억3천4백만 원, 지역개발기금 5백25억9천9백만원,국비융자금
5백20억6천8백만원등 모두 2천1백6 4억5천만원을 들여 상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맑은 물 공급사업비 6백34억7천9백만원으로
노후관 8백 86.4 를 교체하고 불량시설 1백68건을 개량하며
<>누수방지사업비 1백61억2천만원 으로 주요 누수지점 3만2천3백33개소에
대한 탐사작업을 실시하고 불량계량기 19만7 천8백45개를 교체하며
<>시설확장 사업비 1천3백68억5천1백만원으로 79개소의 취수 및 정수장
신설과 상수도관 6백92.3 를 새로 부설한다.
사업비는 사업 첫해인 내년에 2백95억1천7백만원이 투자되고 93년
2백2억2천1백 만원,94년 2백1억8천4백만원,95년 3백49억3천3백만원,96년
2백62억6천4백만원이 각 각 투입되며 97년부터 2001년까지 나머지
8백53억3천1백만원이 사업진도에 따라 투 자된다.
이 사업이 모두 끝나는 오는 2001년의 도내 급수지역은 현재
44개소에서 74개소 로 1백68%가,상수도 보급률은 현재의 36.2%에서 63.0%로
26.8%포인트,시설용량도 하 루 평균 31만9천8백t에서 68만9천6백t으로
2.2배가 각각 늘어나게 된다.
또 하루평균 수돗물 생산량은 19만6천8t에서 67만1천4백t으로
3.4배,하루평균 1 인당 급수량은 2백60 에서 3백76 로 1.5배가 각각
늘어나며 누수율은 15%에서 10. 3%로 4.7%포인트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