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장성은 11일 냉전 구조의 붕괴와 재정사정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 가운데 방위비 증가율을 당초 계획한 5.38%에서 4%로 낮추어 조정
하기로 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보도했다.
대장성이 억제 대상으로 삼고 있는 분야는 전투기,전차,함선 등
정면장비들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방위청은 정면장비를 위해 1조65억
엔의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
정면장비란 일본 자위대의 용어로 전차,화기,화포,호위함,대잠헬기,
전투기등 직접 전투용의 주요 무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