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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업체 올아파트공급 13만가구...신도시등 건설분 이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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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주택건설지정업체가 공급한 아파트는 모두 13만5천여가구에
    불과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목표의 50%남짓한 것으로 지난해 공급물량보다도 줄어든 것이다.
    12일 한국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1백17개 주택건설업체중 올들어
    80개업체가 아파트 분양사업에 나서 자체 공급한 주택수는 이미 사업승인을
    취득해 연내 공급할 아파트를 포함 모두 13만5천2백83가구다.
    이들 업체들이 건설한 조합주택 지주공동사업 재개발.재건축아파트는
    제외됐다.
    이같은 공급물량은 지정업체가 연초에 건설부에 보고한
    25만9천4백20가구에달하는 계획물량의 52.1%에 불과한 것이며 81개업체가
    모두 16만6천7백6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작년보다 오히려 18.9%가 줄어든
    것이다.
    올들어 아파트 신규 공급물량이 이같이 크게 줄어든 것은 "7.9조치"로인해
    분당등 5개 신도시에서 3만가구,"9.28조치"로 인해 전국에서 8만95가구등
    모두 11만95가구가 내년 사업물량으로 공급시기가 연기됐기때문이다.
    이에따라 7차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내년도 50만가구 공급물량중
    28만가구가 책정돼있는 민간부문의 실제 공급물량은 내년으로 연기된
    11만여가구를 제외하면 신규공급여유는 19만여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아파트를 공급한 80개 업체가운데 작년보다 주택공급수가 늘어난
    업체는 대림산업 럭키개발 삼성종합건설등 17개 업체에 불과하며 우성건설
    선경건설 한신공영 벽산건설등은 올해 아파트공급물량이 작년에 공급한
    물량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업체별 공급물량은 1만1천2백10가구(사업승인을 취득해 12월에 공급할
    대구칠곡지구 3,4차분 1천5백60가구포함)를 공급한 (주)한양이
    작년(1만7천3백45가구)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 1만2백14가구 럭키개발 6천1백33가구 성원토건
    5천8백52가구 삼성종건 5천3백54가구등의 순으로 공급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87년이후 5년동안 계속 1만가구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한양은 작년 올해 2년동안 1만가구이상을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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