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원 서울시장과 자크 시락 파리시장은 12일 양도시간 우호협력 협정
을 체결했다.
서울과 파리시는 이 협정을 통해 도시계획과 주택,환경,교통 및 수송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으며 관계공무원의 교류등을
추진키로했다.
프랑스 제1야당인 공화연합(RPR) 당수인 시락 시장은 이날 협력협정
체결과 관 련,프랑스는 한국을 협력 파트너로 선택해야하며 양국은
미래시대에 있어 협력의 축 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아울러 EC시장통합
후 프랑스는 한국의 EC진출 관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락 시장은 서울-파리간 협력 협정 조인은 양국관계 증진의
상징이라고 지적하 면서 파리시는 도시행정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서울시와 나눌 용의가 있다고 덧붙 혔다.
한편 양도시간 협력협정 체결에 이어 이날 파리 시청 전시실에서는
서울생활상 을 소개하는 기념사진전이 개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