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장래 최대수출시장은 유럽이 될것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대만경제부 강병곤차장의 말을 인용,오는 2000년에 유럽이
대만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의 18%에서 30%로 높아질것이라고
내다보고 미국및 아시아와 함께 3대 주요수출시장이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신문은 또 오는 93년이후 유럽공동체(EC)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이
단일시장으로 통합하게되면 유럽시장범위가 훨씬 커질것이라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대만이 통합유럽시장을 개척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